2025년 1월,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 달 내내 새해를 맞이한 설레임과 한 해의 희망으로 가득차 여행을 떠나기에도 제격인 1월이 된 것인데요. 눈부신 설경과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겨울 축제 등 즐길거리가 국내 곳곳에서 펼쳐지는 달이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이 새해 첫 국내 여행지를 어디로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고 계실 겁니다. 특히 2025년 설 연휴가 1월에 있어서 여행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오늘은 당일치기나 1박 2일 여행으로 가기 좋은 1월 국내 여행지 9곳을 소개합니다.
1월에 꼭 가봐야 할 축제부터 유명한 눈 덮인 명소까지 지역별로 꼭 가봐야 할 여행지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새해에 대한 설렘이 가득한 1월에 보람차고 성공적인 첫 여행지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1. 평창

✅ 삼양라운드힐 ✅ 대관령눈꽃축제 ✅ 평창송어축제 ✅ 발왕산관광케이블카
한국의 삿포로로 불릴만큼 겨울 풍경이 아름다운 평창입니다. 1월 평창 곳곳에서는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가득 펼쳐지는데요. 눈부신 설경을 볼 수 있는 설경 명소 또한 평창에 여럿 위치해있습니다.
삼양라운드힐은 차량으로 산 정상까지 올라 눈부신 설경을 마주할 수 있어 매년 겨울 많은 여행객이 찾는 곳입니다.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언덕과 커다란 풍력발전기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죠. 비닐봉투나 휴대용 눈썰매를 준비해가면 설원 위를 가로지르며 독특한 추억을 기록할 수도 있죠.
대관령눈꽃축제는 일명 '봅슬레이 눈썰매'로 SNS에서 유명해진 평창 겨울축제입니다. 2025년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진행되는 축제는 가파른 눈길을 헤치며 아찔함을 느낄 수 있는데요. 각양각색의 눈과 얼음 조형물이 포토존을 형성해 겨울 추억을 오랫동안 남기기에도 좋습니다.
매년 겨울 개최되는 평창송어축제는 1월 3일 금요일 개최됩니다. 꽁꽁 언 얼음 위, 구멍을 뚫고 송어를 잡는 경험은 겨울에만 즐길 수 있어 특별하게 여겨지는데요. 맨손송어잡기, 텐트낚시 등 이색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직접 잡은 송어를 즉석에서 손질할 수 있는 회센터도 설치되어 풍성한 1월 국내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발왕산 정상까지 케이블카를 탑승하고 오를 수 있는 발왕산관광케이블카입니다. 정상에는 발왕산 스카이워크와 천년주목숲길이 있는데요. 겹겹이 쌓인 설산의 풍경과 함께, 통통한 상고대가 피어난 천년주목숲길을 걸으며 겨울 정취를 만끽하기 좋아 추천하는 1월 국내 여행지입니다.
평창 1월 가볼만한 곳
✅ 삼양라운드힐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꽃밭양지길 708-9
◾ 매일 09:00 - 16:30
◾ 대인 12,000원 / 소인 10,000원
✅ 대관령 눈꽃축제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로 135-9
◾ 2025.01.24 (금) - 2025.02.02 (일)
◾ 입장권 10,000원 / 눈썰매 5회 5,000원
✅ 평창송어축제
◾ 강원 평창군 진부면 경강로 3562
◾ 2025.01.03 (금) - 2025.02.02 (일)
◾ 텐트낚시 39,000원 / 얼음낚시 25,000원
** 낚시대, 의자 별도 구입 / 놀이시설 별도
✅ 발왕산관광케이블카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 715
◾ 매일 09:00 - 17:00
◾ 왕복 대인 25,000원 / 소인 21,000원
2. 청양&부여

✅ 청양 알프스마을 ✅ 청양 천장호 출렁다리 ✅ 부여 능산리 고분군 ✅ 부여 백제문화단지
매년 겨울 동화같은 겨울왕국이 펼쳐지는 청양입니다. 인근 부여와 함께 연계해 1박 2일 국내 여행지로 추천하는 여행지인데요. 축제와 설경을 모두 즐길 수 있으나, 당일치기 여행이라면 한 지역만 집중해서 다녀오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청양 알프스마을에서 진행되는 얼음분수축제는 웅장한 규모로 새파랗게 얼어붙은 빙벽이 장관을 이룹니다. 축제 기간동안 행사장에서는다양한 모양의 얼음 조형물이 설치되는데요. 눈썰매장과 얼음썰매장, 봅슬레이 체험장을 비롯해 따뜻한 먹거리 부스 등이 조성되어 1월 당일치기 국내 여행지로도 좋습니다.
청양 얼음분수축제에 방문한다면 겨울의 색으로 옷을 갈아입은 청양 천장호도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출렁다리 위에는 청양의 특산물인 청양고추가 높이 16m의 주탑으로 자리하고 있어 독특하기까지 합니다. 흔들다리가 무섭다면 천장호 강변 산책로를 가볍게 걸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부여는 고즈넉한 설경을 볼 수 있는 국내 여행지로, 눈 내린 뒤 풍경이 특히 아름다운데요. 특히 능산리 고분군에서는 도심에서 보기 힘든 깨끗한 설경이 펼쳐집니다. 백제문화단지는 넓은 공간에서 전통놀이, 역사해설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전기어차로 보다 편하고 수월한 관람이 가능합니다.
청양&부여 1월 가볼만한 곳
✅ 청양 알프스마을
◾ 충남 청양군 정산면 천장호길 223-35
◾ 2025.01.01 (수) - 2025.02.16(일)
◾ 매일 09:00 - 20:00
◾ 입장료 10,000원 / 눈썰매포함 30,000원
✅ 청양 천장호 출렁다리
◾ 충남 청양군 정산면 천장리
◾ 매일 09:00 - 18:00
✅ 부여 능산리 고분군
◾ 충남 부여군 부여읍 왕릉로 61
✅ 부여 백제문화단지
◾ 충남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 455
◾ 매일 09:00 - 17:00 (월요일 정기휴무)
◾ 대인 6,000원 / 소인 3,000원
3. 가평&춘천

✅ 춘천레일바이크 ✅ 춘천 소양강스카이워크 ✅ 가평양떼목장 ✅ 가평 어비계곡
서울 근교 가평과 춘천은 접근성이 훌륭해 사계절 사랑받는 국내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두 지역이 가까워 연계 관광으로도 적합하죠. 과거 70여년 간 운행되었다가 현재는 중단된 경춘선 레일 위를 달리며 수려한 춘천의 겨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춘천레일바이크는 눈 내린 뒤 탑승하면 환상적인 설국열차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춘천 소양강스카이워크에서는 개운한 겨울의 호수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데요. 강화유리바닥 구간이 있어 겨울 호수 위를 날으는 듯 아찔한 체험도 할 수 있어 추천하는 1월 겨울 여행지입니다.
가평 양떼목장은 양은 물론 알파카, 토끼, 당나귀 등 여러 동물들의 보금자리입니다. 야트막한 언덕이 이어져 겨울철 눈이 많이 쌓여도 무리없이 산책이 가능한데요. 눈 덮인 설원에서 포근한 동물 친구들에게 먹이주기 체험도 가능하며, 목장 언덕 위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에서는 통창 너머 눈 덮인 목장의 풍경을 보며 잠시 몸을 녹일 수 있습니다.
1월 국내여행지로 가평 또는 춘천을 선택했다면 들리기 좋은 어비계곡입니다. 가평 어비계곡은 매년 겨울 추위가 한창일 때 즈음, 폭포가 하얗게 얼어붙어 장관을 만들어냅니다. 잘 정비된 나무데크길을 거쳐 갈 수 있지만, 주변에 연계 관광지가 없어 단독으로 다녀오기에는 아쉬울 수 있기 때문에 춘천과 가평을 다녀오는 김에 다녀오실 것을 추천합니다.
가평&춘천 1월 가볼만한 곳
✅ 춘천레일바이크
◾ 강원 춘천시 신동면 김유정로 1383
◾ 동절기 매일 09:00 - 16:30
◾ 2인승 40,000원 / 4인승 56,000원
✅ 춘천 소양강스카이워크
◾ 강원 춘천시 영서로 2663
◾ 매일 10:00 - 17:30
◾ 입장료 2,000원
✅ 가평 양떼목장
◾ 경기 가평군 설악면 유명로 1209
◾ 매일 10:00 - 18:00 (카페 ~19:00)
◾ 먹이주기+음료 패키지 16,000원
✅ 가평 어비계곡
◾ 경기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
4. 영양&청송

✅ 영양 꽁꽁겨울축제 ✅ 영양 죽파리 자작나무숲 ✅ 청송 얼음골 ✅ 청송 솔샘온천
청정 자연을 그대로 품고 있는 경북 영양군과 청송군입니다. 겨울철 유난히 아름다운 풍경과 축제로 가득채워지는 두 지역은 서로 가까이에 위치해있어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로 다녀오기 좋은 1월 국내여행지로 추천하는데요.
얼음낚시, 얼음썰매, 얼음열차 등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 가득한 축제인 영양 꽁꽁겨울축제는 경상지역에서 가장 인기있는 겨울 축제로 손꼽힙니다. 2025년 1월 3일부터 약 2주간 개최되며 입장권 구입시 자연 얼음썰매와 눈썰매를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영양 죽파리자작나무숲은 숨겨진 겨울 명소입니다. 하얀 자작나무가 높고 빼곡하게 모여있어 겨울철 눈이 내린 뒤면 동화 속 겨울왕국을 연상케하는데요. 완만한 경사로로 이루어져있어 힘들이지 않고도 아름다운 풍경 속으로 뛰어들 수 있습니다.
청송의 얼음골은 높이 63m, 넓이 100m에 달하는 웅장한 규모에 '실사판 겨울왕국'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곤 합니다. 빙벽 아래 얼어붙은 계곡 위에서는 얼음 썰매를 즐길 수 있기도 한데요. 두 곳의 빙벽이 있으며 더 큰 빙벽이 형성되는 위치는 아이스클라이밍 경기장이며 비교적 깨끗한 빙벽은 내룡리 1-1 에서 보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겨울철 야외에서 따뜻한 온천욕을 즐기는 것 역시 빼놓을 수 없죠. 청송 솔샘온천 노천탕은 히노끼탕 두 곳과 넓은 온천 스파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남녀탕에 각각 조성되어 있으며 탕 내 수중 마사지 시설이 구비되어 있는데요. 주왕산 지하 800~870m에서 솟아나는 온천수로 몸과 마음의 피로를 모두 풀기 좋은 1월 국내여행지입니다.
영양&청송 1월 가볼만한 곳
✅ 영양 꽁꽁겨울축제
◾ 경북 영양군 영양읍 현리빙상장 일원
◾ 2025.01.03 (금) - 2025.01.19 (일)
◾ 입장료 8,000원
✅ 영양 자작나무숲
◾ 경북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산39-1
✅ 청송 얼음골
◾ 경북 청송군 주왕산면 팔각산로 228
✅ 청송 솔샘온천
◾ 경북 청송군 주왕산면 주왕산로 494-1
◾ 매일 07:00 - 21:00
◾ 대인 15,000원 / 소인 12,000원
5. 당진

✅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 왜목마을해수욕장 ✅ 삽교호 ✅ 신리성지
한적하지만 이국적인 겨울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 1월 국내 여행지 당진입니다.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은 봄과 가을, 수레국화와 코스모스로 뒤덮인 들판이 아름다워 셀프웨딩 명소로 손꼽히는 곳인데요. 겨울이 되면 목장 전역이 눈으로 덮여 동화 속 한 장면으로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당진 삽교호 역시 봄과 여름철 푸릇한 논 뒤로 커다란 관람차가 있는 모습으로 유명한 여행지입니다. 겨울이 되면 눈밭 뒤로 관람차가 위치해있어 조금은 신비로운 풍경이 펼쳐지는데요. 삽교호 인근, 바다를 조망하며 산책하기 좋은 공원이 있는 것은 물론 놀이공원 주위로 간단한 먹거리도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당진의 신리성지는 천주교 탄압기, 조선에서 가장 큰 천주교 교우의 마을로 알려져 있습니다. 로마의 비밀교회 이름을 따와 '조선의 카타콤바'라고 불렸을 정도이죠. 겨울이 되면 성당 앞 언덕이 하얀 눈으로 덮여 성스러운 분위기가 완성되는데요. 눈이 녹았을 땐 조금은 쓸쓸한 분위기의 성당을 산책할 수 있습니다.
1월 당일치기 국내여행지로 당진을 선택했다면 노을이 지기 전 왜목마을 해수욕장을 방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왜목마을 해수욕장은 서해안에서 유일하게 일출과 일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해변으로 유명한데요. 해변을 따라 횟집과 조개구이 전문점들이 즐비해있어 당일치기 여행을 든든하게 마무리하기도 좋습니다.
당진 1월 가볼만한 곳
✅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 충남 예산군 고덕면 상몽2길 231
◾ 매일 10:00 - 17:30
◾ 성인 10,000원 / 소인 7,000원
✅ 왜목마을해수욕장
◾ 충남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844-4
✅ 삽교호
◾ 충남 당진시 신평면 삽교천3길 100
✅ 신리성지
◾ 충남 당진시 합덕읍 평야6로 135
6. 속초

✅ 설악워터피아 ✅ 속초해수욕장 ✅ 아바이마을 ✅ 영랑호
겨울 바다 여행에 빠지지 않는 속초입니다. 1월의 속초는 청명한 겨울 바다를 바라보며 여러 볼거리가 펼쳐지는데요. 지하 680m에서 하루 3,000톤씩 용출되는 49℃의 천연 온천수가 공급되는 설악워터피아는 겨울철 눈 내린 설악산을 조망하며 따뜻한 온천욕을 즐길 수 있어 추천하는 1월 국내 여행지입니다.
속초 해수욕장은 다른 해변과는 다른 특별한 조망을 자랑합니다. 높이 65m의 거대한 대관람차가 있기 때문인데요. 저녁 무렵에는 조명이 점등되어 보다 특별한 겨울 바다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관람차 내에서는 속초 시내와 설악산까지 아름다운 강원도의 겨울 모습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속초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아바이마을은 6·25 당시 북에서 내려온 실향민들이 정착한 마을로, 아바이순대, 함경도 냉면, 오징어 순대 등 특색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사람이 직접 와이어를 끌어당겨 작동하는 무동력 배 '갯배' 탑승 체험도 가능하니 이색 체험도 놓치지 마세요!
호수를 따라 약 8km의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는 영랑호는 청초한 겨울의 호수 풍경을 감상하기 좋아 추천하는 1월 속초 가볼만한 곳입니다.
속초 1월 가볼만한 곳
✅ 설악워터피아
◾ 강원 속초시 미시령로2983번길 111
◾ 매일 10:00 - 21:30
◾ 실버시즌 주간권 대인 37,500원 / 소인 30,000원
✅ 속초해수욕장
◾ 강원 속초시 조양동
✅ 아바이마을
◾ 강원 속초시 청호로 122
✅ 영랑호
◾ 강원 속초시 장사동
7. 경주

✅ 문무대왕릉 ✅ 월정교 ✅ 대릉원 ✅ 동궁원or보문정
새해를 맞이한 1월에는 장엄한 일출을 놓칠 수 없습니다. 신라 천 년의 역사가 그대로 보존되고 있는 경주에서는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1월 국내 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데요. 경주의 동쪽 끝에 위치한 문무대왕릉에서는 이른 아침 짙게 깔린 해무와 문무대왕릉 사이로 힘차게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습니다.
경주는 월정교와 대릉원을 중심으로 동궁과 월지, 첨성대, 황리단길 등 주요 관광명소를 모두 도보로 둘러볼 수 있어 난이도가 낮은 국내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눈 내린 다음 날, 새하얀 대릉원은 여름과는 또다른 풍경을 선사해주는데요. 밤 10시까지 경관 조명이 점등되는 월정교를 바라보며 겨울 산책을 즐겨보는 것도 좋습니다.
경주의 보문호 한 켠에는 연못 끝의 정자가 특히 아름다운 보문정이 위치해있습니다. CNN이 선정한 아름다운 여행지로, 겨울철이면 더욱 고즈넉한 풍경이 펼쳐지는데요. 겨울 추위에 잠시 쉬어갈 곳이 필요하다면, 실내 식물원과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동궁원을 추천합니다.
경주 1월 가볼만한 곳
✅ 문무대왕릉
◾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봉길리 30-1
✅ 월정교
◾ 경북 경주시 교동 274
✅ 대릉원
◾ 경북 경주시 황남동 31-1
✅ 동궁원
◾ 경북 경주시 보문로 74-14
◾ 매일 09:30 - 19:00 (월요일 정기휴무)
◾ 식물원 어른 5,000원 / 소인 4,000원
◾ 버드파크 어른 20,000원 / 소인 15,000원
✅ 보문정
◾ 경북 경주시 신평동
8. 강화

✅ 양오빙어축제 ✅ 동막해변 ✅ 메타포레스트 ✅ 조양방직
1월 당일치기 여행지로 추천하는 강화도에서는 황홀한 겨울 풍경은 물론 특색있는 겨울 축제가 개최됩니다. 얼어붙은 낚시터에 구멍을 뚫고 즐기는 빙어낚시와 얼음썰매낚시, 뜰채 빙어잡기 등 다양한 낚시 체험을 할 수 있는 양오빙어축제는 12월 21일부터 2월 16일까지 진행되는데요. 날씨에 따라 얼음이 충분히 얼지 않을 때엔 뜰채 체험으로 대체됩니다.
강화도 최남단에 위치한 동막해변은 '한국의 아이슬란드'라고 불리울만큼 매년 1월 경 이국적인 해변 풍경이 완성됩니다. 유빙 위로 눈이 쌓이며 특별한 겨울 해수욕장의 정취를 느낄 수 있죠. 백사장 뒷편으로는 수백년 된 소나무숲과 어우러진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사유지로 작은 숲 정원을 지니고 있는 강화도 메타포레스트 카페입니다. 작은 연못과 메타세콰이어 숲이 조성되어 있어 동화 속 한 장면같은 사진을 찍기 좋은데요. 특히 눈이 내리면 푸른빛의 연못 주위로 새하얀 설경이 완성되어 겨울만의 정취를 만끽하기에도 좋습니다.
과거 방직공장을 리모델링한 강화도의 대형카페 조양방직에서는 추위에 얼어붙은 몸을 녹이며 곳곳의 포토존을 이용하기 좋습니다. 약 300평이 넘는 카페 정원과 내부에 골동품이 가득해 살펴보는 재미도, 사진찍는 재미도 쏠쏠하죠.
강화 1월 가볼만한 곳
✅ 양오빙어축제
◾ 인천 강화군 송해면 전망대로423번길 161
◾ 2024.12.21(토) ~ 2025.02.16(일)
◾ 입장료 10,000원 / 36개월 미만 5,000원
✅ 동막해변
◾ 인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1481
✅ 메타포레스트
◾ 인천 강화군 길상면 길상로95번길 68-46
◾ 평일 10:00 - 18:00 / 주말 09:00 - 18:00 (월-화 정기휴무)
✅ 조양방직
◾ 인천 강화군 강화읍 향나무길5번길 12
◾ 평일 11:00 - 20:00 / 주말 11:00 - 21:00
9. 제주

✅ 숨도카페 ✅ 1100고지 ✅ 안돌오름 비밀의 숲 ✅ 한라산 어리목탐방로
천혜의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놀거리로 가득한 제주도는 매년 1월, 겨울의 아름다움을 한껏 뽐내는 국내 겨울 여행지입니다. 동백나무길이 조성되어 있는 숨도카페는 비교적 높은 곳에 위치해있어 날씨가 좋을 때면 흩날리는 동백꽃 너머로 웅장한 한라산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동백 명소입니다.
제주도의 밤, 눈으로 덮인 산 위에서 밤하늘을 빼곡히 채운 별을 감상할 수 있는 1100고지입니다. 낮에는 도로 양 옆의 울창한 숲이 만들어낸 설경으로 환상적인데요. 밤이 되면 높은 지대에서 별을 마음껏 볼 수 있기도 합니다. 안개가 끼는 날이 잦아 사전에 실시간 CCTV를 통해 기상상황을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돌오름 앞에 위치한 사유지 비밀의 숲은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수백년 된 삼나무 등 눈 닿는 모든 곳에서 동화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제주도의 대표 여행지입니다. 곳곳이 저마다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어 사계절 셀프웨딩, 스냅사진 촬영의 성지로 손꼽히기도 하죠.
제주도에서 눈부신 설경 속으로 뛰어들 수 있는 한라산 어리목탐방로입니다. 한라산 탐방로 중에서도 비교적 완만한 경사가 이어지는 곳으로 어린 아이들과 함께 가도 무리없이 오를 수 있는데요. 실시간 CCTV로 적설 현황을 확인해 방문한다면 발이 푹푹 빠질만큼 높게 쌓인 눈밭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제주 1월 가볼만한 곳
✅ 숨도카페
◾ 제주 서귀포시 일주동로 8941
◾ 성인 6,000원 / 소인 3,000원
**네이버예매 할인
✅ 1100고지
◾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
✅ 안돌오름 비밀의 숲
◾ 제주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2173
◾ 매일 09:00 - 17:00
◾ 입장료 4,000원 / 7세 이하 2,000원
✅ 한라산 어리목탐방로
◾ 제주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2025년 새해를 맞아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을 위해 1월에 가볼 국내 여행지 9곳을 엄선하여 소개해드렸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독특한 축제와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풍경이 있는 여행지만을 엄선했습니다.
당일치기 여행은 물론 1박 2일 여행으로도 이용 가능한 주변 여행지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당일치기 여행을 가시는 분들은 한 여행지에서 2곳만 방문해서도 만족스러운 1월 당일치기 여행을 즐기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어 새해 첫 국내 여행을 풍성하고 희망차게 시작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