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따뜻한 온천에서 몸을 녹이며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단순히 온천욕을 즐기는 것을 넘어 다양한 워터파크 시설과 부대시설을 갖춘 온천 여행지들이 주목받고 있어요.
오늘은 전국 온가족 이용 온천 여행지 BEST 4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천 테르메덴 온천

4,000평 규모의 숲 속 공간에 자리 잡은 이천 테르메덴 온천은 사계절 내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에요. 직경 30m의 대형 실내풀은 100% 천연 온천수로 운영되며, 38~40도의 따뜻한 수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실내외 모두 온천을 즐길 수 있어 겨울에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죠.
찜질방과 숙박시설을 함께 갖추고 있어 1박 2일 일정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실외 온천에서 하얀 눈을 감상하며 색다른 겨울 풍경을 만끽할 수 있어요.
아산 스파비스

7,100명이 동시에 이용 가능한 대규모 종합 온천 워터파크인 아산 스파비스는 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23개의 이벤트탕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온천수 효과를 체험할 수 있어요.
실내외 온천 시설은 동절기에도 운영되며, 대욕장의 다양한 테마탕은 계절별로 특색 있게 운영됩니다. 특히 실내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추운 겨울에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죠.
덕산 스플라스 리솜

6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덕산 스플라스 리솜은 49.6도의 온천수 온도를 자랑하는 복합 스파 리조트입니다. 15개의 야외 노천탕을 포함한 모든 물놀이 시설이 온천수로 운영되고 있어요.
이곳의 온천수에는 미네랄과 실리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노화방지와 피부미용,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따뜻한 온천수에서 설경을 감상할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요.
제주 산방산 탄산온천

제주도 최초의 대중온천인 산방산 탄산온천은 2004년 사계온천보호지구로 지정될 만큼 우수한 수질을 자랑합니다. 탄산가스가 풍부한 온천수는 모세혈관을 자극해 혈류 개선에 도움을 주며,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이에요.
산방산을 배경으로 온천을 즐길 수 있어 제주도만의 독특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실내온천과 야외 노천탕, 찜질방 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공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