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짧았거나 길었던 한 해의 끝인 12월이 왔습니다. 12월은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이벤트, 새해 카운트다운 등 다양한 이벤트로 설렘이 가득합니다.
이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좀 더 독특한 방식으로 느낄 수 있는 방법은 연말연시 휴가를 해외에서 보내는 것입니다. 오늘은 12월에 해외 여행지를 소개하는데, 올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할 특별한 에너지를 받기에 좋은 곳입니다.
삿포로
-3박 4일 경비 (1인) : 150 ~ 190 만원
12월의 삿포로는 마치 동화 속 겨울왕국에 들어선 듯한 낭만 가득한 해외여행지입니다. 세계적으로 다설 지역인 삿포로는 겨울철 함박눈이 내리며 삿포로 도심과 근교 지역을 하얀 겨울왕국으로 만들어 줍니다.
특히 12월 삿포로 화이트 일루미네이션, 뮌헨 크리스마스 마켓, 조잔케이 눈 등불등 축제로 가득해 12월 삿포로 여행이 더욱 풍성해 집니다.
홍콩
- 3박 4일 경비 (1인) : 90 ~ 120 만원
미식의 도시이자 낭만의 도시인 홍콩입니다. 짧은 비행시간으로 2박 3일, 3박 4일 알차게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홍콩은 아름다운 야경은 물론 디즈니랜드까지 도심여행자들에게 추천드리는 여행지입니다.
뿐만아니라 면적대비 미슐랭 선정 식당들도 많아 미식 여행으로도 손색이 없죠. 또 11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본격적으로 세일 퍼레이드가 진행되어 쇼핑까지 알차게 여행을 즐기기 오기 좋습니다.
필리핀 보홀
- 3박 4일 경비 (1인) : 100 ~ 130 만원
12월 필리핀 보홀은 건기 시즌으로 접어들어 쾌적해 여행을 즐기기 최적의 날씨입니다. 보홀은 필리핀 유명 휴양지인 보라카이와 세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보다 한적하게 여행을 즐기기 좋은 국가입니다.
특히 투명한 알로나 비치에서 즐기는 갖가지 해양 액티비티와 바다 거북이를 코 앞에서 만나보는 이색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키세스 초콜릿 모양의 낮은 언덕의 군락지인 초콜릿 힐스와 세계에서 가장 작은 영장류인 타르시어원숭이 보호구역까지 휴양과 관광까지 두마리의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12월 해외여행지로 제격입니다.
베트남 푸꾸옥
-3박 4일 경비 (1인) : 110~ 130 만원
12월 베트남 푸꾸옥은 건기 시즌으로 맑고 화창한 날씨에 여행을 즐기기 좋은 날씨의 연속입니다. 맑은 날씨 속 푸꾸옥에서는 호핑투어와 다양한 해상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최고급 대형 리조트인 빈펄랜드는 숙박부터 놀이공원, 동물원까지 한 나절 리조트 안 다채로운 놀거리와 볼거리들로 리조트 내에서도 한 나절을 보내기 좋습니다.
미국 뉴욕
- 7박 8일 경비 (1인) : 400 ~ 500만원
연말 연시를 도시 곳곳이 화려한 장식들이 가득해 연말 가장 추천하는 12월 해외여행지인 미국 뉴욕입니다. 12월 뉴욕은 상점가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따뜻하며 화려한 볼거리가 눈을 사로잡는데요.
특히 뉴욕 대표 크리스마스 명소인 록펠러센터의 거대 크리스마스트리와 아이스링크는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아 걷기만해도 로맨틱한 분위기가 가득합니다. 또 홀리데이 마켓, 브로드웨이 뮤지컬 공연은 연말까지 지속되어 오직 뉴욕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볼거리르 선사합니다.
호주 시드니
- 6박 7일 경비 (1인) : 250 ~ 350 만원
남반구 호주 시드니에서는 12월 따뜻한 날씨 속 썸머 크리스마스가 열려 시드니 곳곳에서 이색적인 풍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산타 모자를 쓰고 해수욕을 즐기거나 서핑등 흔히 볼 수 없는 이색적인 장면들이 독특한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죠.
뿐만아니라 연말 대규모 세일기간인 박싱데이가 겹쳐 쇼핑까지 즐기고 오면 따뜻하고 풍성한 연말 즐길 수 있기에 추천드리는 12월 해외여행지입니다.
독일 뉘른베르크
-7박 8일 경비 (1인) : 300 ~ 370 만원
무려 유럽 3대 크리스마스라 불리는 독일 뉘른베르크 크리스마스 마켓은 16세기부터 이어져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크리스마스 마켓입니다.
특히 구시가지 광장을 중심으로 약 200여 개의 상점이 들어서면 겨울철 따뜻한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가득해 연말 특별한 경험을 즐기기 좋습니다.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소품은 물론 뉘른베르크 소시지, 글뤼바인, 레브쿠엔등 오직 뉘른베르크에서만 맛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 음식들까지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캐나다 밴프
- 7박 8일 경비 (1인) : 300 ~ 400 만원
겨울왕국의 실사판이라는 캐나다 밴프는 12월 눈 덮인 로키 산맥의 아름다운 설경이 경이롭기로 유명한 12월 해외여행지입니다. 특히 바라만 봐도 좋은 풍경 속에서 스키 외에도 스노보드 등 다양한 겨울 액티비티를 즐기기 좋아 겨울스포츠 애호가들에게 천국과도 같은 곳입니다.
또 밴프 타운의 중심지인 밴트 애니뉴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민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밴프 어퍼 핫스프링스에서 온천욕까지 즐기면 이만한 힐링은 없을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