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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없이 다녀오는 2박 3일 해외여행지

by 백세헬스 2025. 3. 8.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해외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단 하루의 연차 또는 반차를 내고도 다녀올 수 있는 가까운 나라가 좋습니다. 비행시간이 짧고 시차 적응이 필요 없어 2박 3일이라는 짧은 일정으로도 충분히 알찬 여행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2박 3일 동안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단기 해외 여행지 3곳을 소개합니다.


1. 대만


첫 번째 여행지는 대만입니다. 대만은 먹거리부터 관광, 휴식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한국에서 비행기로 약 2시간 30분이면 도착하며, 시차가 없어 더욱 효율적이죠.

타이베이에 도착하면 먼저 타이베이101 전망대에서 도시 전경을 감상한 뒤, 다음날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배경지로 유명한 지우펀으로 이동해 홍등이 가득한 골목길을 걸어보기 좋습니다.


밤에는 대만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야시장 투어도 필수입니다. 스린 야시장에서는 대왕 치킨(지파이), 대만식 샌드위치, 버블티 등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2. 일본 후쿠오카


한국에서 비행기로 약 1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 후쿠오카는 저가항공 노선도 많아 부담 없이 다녀오기 좋습니다.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지하철로 10~15분이 소요되어 낭비되는 시간이 없어 유리하기도 하죠.

번화가인 텐진에서는 쇼핑몰과 로컬 브랜드 숍이 모여 있어 쇼핑을 즐기고, 저녁에는 나카스 강변에 늘어선 포장마차 거리에서 일본식 라멘과 야키토리, 오뎅을 맛볼 수 있습니다.


짧은 시간동안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을 만끽하고 싶다면 모모치 해변을 추천합니다. 후쿠오카 타워와 함께 바다를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기기 좋습니다.


3. 홍콩


홍콩은 한국에서 약 3시간 30분이면 도착하며, 밤과 낮 모두 활기찬 도시라 짧은 일정에도 다채롭게 즐기기 좋습니다. 홍콩의 대표적인 명소인 빅토리아 피크에서는 피크 트램을 타고 정상에 올라 홍콩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침사추이 스타의 거리에서는 저녁이 되면 ‘심포니 오브 라이츠’라는 레이저 쇼가 펼쳐집니다. 홍콩에는 미슐랭에 선정된 유명 딤섬 맛집부터 로컬 찻집까지 다양한 딤섬을 맛볼 수 있어 미식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홍콩 영화 중경삼림 속에서 등장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역시 홍콩섬의 중심지인 소호 거리에 위치해있어 이동이 용이한데요. 밤이 되면 활기찬 란콰이펑에서 외국인들과 어울려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수도 있습니다.

부담 없이 떠나기 좋은 여행지 3곳 중 올봄, 가장 먼저 가고 싶은 곳은 어디인가요?